[날씨] 찬 바람 불며 낮에도 서늘...큰 일교차 주의 / YTN

2020-10-15 5

하늘은 무척 파랗지만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어 여전히 쌀쌀합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6.5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현재 기온은 16도로 아침과 비교해 10도 정도 높습니다.

하지만 이 기온도 예년 수준에는 4-5도나 밑도는 정도여서 여전히 서늘합니다.

낮에 외출하실 때도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 겠습니다.

오늘 아침, 일부 경기와 강원 내륙은 올가을 첫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강원도 철원 김화읍 기온이 영하 3.2도, 양구 해안면은 영하 2.6도를 기록했고요,

파주도 영하 0.2도까지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특히 북춘천 지역에서는 작년보다 12일이나 빨리 첫서리가 관측됐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오늘 전국이 쾌청한 가운데, 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한낮에도 종일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18도, 광주와 대구 20도로 예년기온을 2~3도가량 밑돌겠습니다.

내일부터 기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고, 주말에는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서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영남 해안에서는 낮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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